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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학술관 공용프린터 한 달째 방치해 논란
[195호] 2016년 05월 09일 (월) 정의행 편집위원

  학술관 지하 1층 대학원 휴게실에 있는 공용프린터가 고장 난 채 한 달간 방치되어있다. 이 공용프린터는 작년 새롭게 선정된 인쇄·복사 업체인 AJ 네트웍스가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업체가 변경된 이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는 학생처에 두 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원총은 첫째 학술관 지하 1층의 프린터 철거 후 타 업체 프린터를 제공할 것, 둘째 첫번째 요청 사항이 어려울 시 프린터 철거 후 학생회가 타 업체와 직접 협약하여 프린터 제공할 것이라는 두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학생처는 현재 이 공문을 접수하여 해당 업체에 민원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에 업체 측은 “석·박사 논문 출력 등 출력량이 많은 학술관의 특성상 학내의 다른 곳 보다 고장이 잦을 수 밖에 없다. 논문과 같이 용량이 큰 문서 출력의 경우 학내 네트워크의 한계로 반응 속도가 느려 학생들이 고장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업체 측은 첫째 논문출력이 많아지는 5월 중 학술관 공용프린터 전담 인력 배치, 둘째 컴퓨터와 프린터의 업데이트 및 교체, 셋째 프린터 사용 방법과 고장 시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안내판 설치라는 세 가지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5월 초 원총과의 만남을 통해 프린터 운영 및 고장시 대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용프린터의 잦은 오류로 피해를 입은 원우들은 “프린터 고장의 문제가 1년이나 지속되었지만 크게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였다.”, “업체는 매번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가 의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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