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5.25 월 09:54
인기검색어 : 코로나19, 등록금 반환,
신문사소개 | 호수별 기사보기
> 뉴스 > 보도 > 학내보도
     
People -이공대 사람들 컴공과 윤현진
한국 IT 산업의 메카를 만들어간다
[142호] 2007년 06월 04일 (월) 제방훈 편집위원 rotcxxx@korea.com

한국 경제는 전통적으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여 가동되었다. 그것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양상이 다소 달라졌다. 조선과 철강으로부터 한국 경제가 알려지기 시작했다면, 한국 경제의 간판으로서 그 바톤을 이어 받은 것은 자동차와 반도체였다. 그리고 이제는 IT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한국은 현재 와이브로의 구현을 비롯한 최첨단의 동영상 전송 서비스 등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IT 분야가 한국에게 부동의 거점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와 같은 IT 분야와 관련한 연구의 중심에 본교의 컴퓨터공학과가 있다. 본교의 컴퓨터공학과는 국내에 컴퓨터 관련교육이 거의 전무하던 시기였던 1971년에 정부로부터 설치인가를 받아 72년부터 컴퓨터교육을 시작하게 된 국내 최고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본교 컴퓨터공학과가 배출해낸 인재들만 해도 이미 4천여 명이 훌쩍 넘는다.

뿐만 아니라 2004년에 서울 소재 대학 중 최초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컴퓨터공학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교과과정 개편사업에 선정되어 학과 교과를 수요지향적으로 개편하며 첨단의 흐름을 앞장서서 이끌어갔다. 2006년에 정보통신부의 IT 분야 전공역량 강화사업인 NEXT 사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 또한 본교 컴퓨터공학과의 자랑이다.

본교의 컴퓨터공학과가 지닌 이와 같은 역량의 핵심은 학생과 교수의 학술적 토론이 다른 어느 학과보다 월등히 활성화 되어 있다는 데서 찾아 볼 수 있다. 자체적인 학술토론회를 한 학기에 3회에서 4회 정도 갖도록 되어 있는 것은 컴퓨터공학과의 내규로도 규정되어 이미 공식화 된 항목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학과 교수들이 외부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학술적 동향을 전달하기 위해 학생과 함께 별도의 토론회 시간을 구성해 학술적 동향을 공유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대학원신문편집위원회에서 찾아간 이달의 이공대 원우는 이와 같은 컴퓨터공학과의 열성적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윤현진 원우이다. 인터뷰 당시 검정 뿔테 안경에 멋스런 넥타이 차림의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 윤현진 원우는 비단 옷차림에 대한 센스뿐만이 아니라 그 밖의 질문에도 돋보이는 유머로써 응해주는 재치를 보여주었다. 그로 인해 취재 내내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한 반가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편집위원으로서의 작은 행운이었다.

윤현진 원우는 학부생 시절부터 본교의 컴퓨터공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달랐다고 한다. 고교 재학 당시 인문계열 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윤현진 원우는 한국이 IT 강국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IT 계열의 회사가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정부 차원에서 NEXT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과대 인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 등 윤현진 원우는 학과 결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조리 있게 설명해주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윤현진 원우가 최종적으로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다.

학부 시절부터 컴퓨터에 매진하였던 윤현진 원우는 보다 심화된 공부와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대학원 진학을 통해 향후 강단에 서게 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대학원의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결과적으로 강단이 아닌 현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을 통해 뚜렷한 자기 정체성을 가진 연구 인력임을 느낄 수 있었다.

윤현진 원우가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분야는 센스네트워크와 유비쿼터스이다. 언제든, 어디서든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하도록 점차 비가시적인 형태로 만들고 있는 컴퓨터상의 영역을 말하며 이러한 세계의 구현을 통해서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 바로 이것이 윤현진 원우가 정의하는 유비쿼터스이다.

윤현진 원우는 “최근 들어 높아진 유비쿼터스에 대한 관심은 비단 공학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사는 인문학도나 사회과학도의 고민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문화적이고 정서적인 차원의 멘토링은 물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영역에서 담당해야할 과제이겠지만 공학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킴으로써 문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며 인류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공학만이 할 수 있는 일이며 공학도들만이 가질 수 있는 책임이다.” 훗날 우리 모두가 누리게 될 홈네트워킹 서비스라는 문명의 편익 속에서 그가 지닌 열정을 또 한 번 느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제방훈 편집위원

제방훈 편집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 동국대학원신문(http://www.dgugspres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페이스북 방문해 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육방송국 동국대학원신문 동대신문 동국포스트
동국대홈동국미디어컨텐츠 센터동대신문교육방송국동국포스트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620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 1길 30 동국대학교 학술관 3층 대학원신문 | 전화 : 02-2260-8762 | 팩스 : 02-2260-8762
발행인 : 윤성이 | 편집인 : 이경식 | 편집장 : 김태환 | 발행처 : 동국대학교 대학미디어센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경식
Copyright DGUGSPRES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gupress@dongguk.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