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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동악의 대학원학생들이여 깨어나라
[204호] 2018년 06월 04일 (월) 윤성이 동국대 식품산업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환경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추어 급격하게 변화되고 이는 사라지는 직업과 새롭게 창출되는 직업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될 것이다. 또 학벌보다 능력위주의 사회가 정착되고 우리 대학에서도 역량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창업‧창작‧창직에 원활한 인재육성이 될 수 있게 변화될 것이다.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지식생태계의 대변화를 초래하고 사회적 자본이 경쟁력이 되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시키고 교육 또한 여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앞으로 교육의 핵심가치는 학습자의 다양성, 유연성, 창의성의 실현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창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개인의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고 행복한 삶과 건강한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이 목표가 될 것이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과도기에 있는 현재 우리 대학원 학생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 목적은 저마다 다르다. 크게 분류한다면 연구자 및 교수, 학부 때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기업에 진출, 자격증 및 전문가나 공무원의 자격시험 준비와 병행, 학부전공으로부터 새로운 전공으로의 전환, 현 직장에서 직무의 전문성 보완과 새로운 직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각 목적에 맞추어 공통적으로 요구되고 준비해야 할 것은 전공부문의 전문적 지식습득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자 자기의 분야에서 다양성과 유연성 그리고 창의성의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인재로서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것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다양성, 유연성, 창의성 개발을 막연하게 생각한다. 우리 대학원생들이 학교와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눈 적이 있던가. 대학원생도 아직 사회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학부생들과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미래사회로부터 요구받고 있는 것은 동일한데 접근하는 방식이나 사고의 내용 그리고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의 접근과 이용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학습이나 연구와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면 기본적으로는 지도교수와의 세미나와 강의, 도서관과 열람실, 세미나실, 취업지원센터와 역량개발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이 있다. 이러한 기관과 프로그램은 학부생들의 전유물로 대학원 학생들은 우리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지도교수와 논문의 완성만이 대학원 생활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전공부문과 향후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고민하면 이러한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복지나 성공적 사회진출에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당장 이러한 기관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상담을 신청해보자.

  우리 대학원생들이여! 다가올 미래는 On Demand, Sharing Economy, 로컬리즘 등의 패러다임화로 산업의 체질변화는 절대적이다. 따라서 산업 구조 변화, 경제 구조 변화, 정부 정책의 변화라고 하는 경제 환경의 변화와 기술과 지식의 집약화, 첨단기술의 개발과 활용 증가라고 하는 기술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직업의 소멸과 생성은 보다 확대될 것이고 이에 적응하여야 한다. 그래서 지금 대학이 제공하고 제공하지 않는 것은 요구를 통한 협의로 충분히 변화에 대비하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다가올 또 다른 미래 동국인을 위해서 고민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면서 감사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덕목을 바탕으로 지혜‧자비‧정진의 교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학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동악을 떠나 활짝 웃고 있는 동문들의 미래 얼굴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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