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치한 침입으로 인해 학술관 내에 CCTV가 설치됐다. 올해 초 학술관 2 층 여자화장실에서 남자가 옆 칸을 넘겨다 보고 있다가 적발된 사례가 발생했다. 미 래융합대학 소속 여학생이 “화장실 칸 안 에 있는데 위에서 남자가 내려다보고 있었 다”는 것이었다. 남자는 그 자리에서 도망 갔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CCTV가 없어 추적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에서는 학술관 전 구역에 걸쳐 총 15대의 CCTV를 설치했다. 평생교 육원 관계자는 “5월 21일에 CCTV 설치가 완료됐다. 그전까지는 평생교육원 교직원 들이 경비팀의 지원을 받아 자발적으로 학 내를 순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