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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일반대학원 학생대표자회의 개최
인권선언문 채택 및 조교 근로자성 확보 논의
[198호] 2016년 11월 21일 (월) 이한나 편집위원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를 집계 중인 장강현 대학원 총학생회 기획국장.
     
 

 9월 28일 하반기 일반대학원 학생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학생-교수 인권선언문 채택’과 ‘대학원생 조교 근로자성 확보 및 임금 인상을 위한 대응’이 주요 논의 안건이었다.

 신정욱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논의 안건을 상정하기에 앞서 대학원 총학생회 상반기 활동, 각국 사업 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신 원총회장은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언, 대학원 제도 관련 정책 입법 등 상반기에 진행한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획국, 정책국, 학술국 등 각국별 사업 진행 현황을 밝혔다. ‘2016년 상반기 학자요 구안 논의 구체내역’을 공개하며 학교 측에 요구한 63개 조항의 응답 및 이행 여부를 안내하기도 했다.

 상반기 학자요구안 논의 내역 공개에 대해 한 참석자는 “학교 측 응답이 ‘미응답’, ‘현재로는 계획 없음’이라고 표시된 부분이 많아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 원총회장은 “학교 측의 답변이 제대로 이루 어지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그와 같이 표시했다. 남은 임기 동안 아직 응답이 없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조교 임금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에도 제대로 해결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내부 사정 파악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비판 에는 “학교 측과 조교 처우 개선에 관해 논의 중이다. 법적 제도 마련을 위해 부당한 대우를 받은 조교들의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상반기 활동 및 각국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 이후 논의 안건이 상정됐다. 14개 학과가 참여하고 13개 학과가 위임하여 회의가 성사된 가운데 논의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먼저 학생과 교수가 주체가 되어 인권선언식을 개최하기 위한 ‘학생- 교수 인권선언문 채택’에 대해서는 12개 학과가 찬성, 2개 학과가 반대하여 안건이 의결됐다. 조교 처우 개선을 위한 ‘대학원생 조교 근로자성 확보 및 임금 인상을 위한 대응건’ 또한 14개 학과가 전원 찬성하여 안건이 의결됐다.

 신 원총회장은 “앞으로 조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더 마련하겠다. 문제가 있다면 거리낌 없이 총학에 문의하길 바란다”며 원우들의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선할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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