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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21명이 만해광장에 모여 학생총회 성사
학교와 총학생회의 지속적인 후속행정 처리가 중요
[198호] 2016년 11월 21일 (월) 민병훈 편집위원

 지난 10월 11일 만해광장에서 학생총회가 성사됐다. 성사 인원은 총 1,321명이었으며 성사 충족 인원인 1,300명을 넘어선 인원이었다. ‘총장징계’, ‘김건중 전 부총학생 회장 무기정학 철회’, ‘학교-학생 운영위원회 구성’ 등 총 다섯 가지 안건 중 세 가지 안건이 발의됐다. 발의되지 않은 두 가지 안 건인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학생대표 수 증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미달사태 책임’은 10월 26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추후 통과된 상황이다.

 발의된 안건들, 후속행정 시급

 총회 성사 이후 발의된 안건들의 진행 방식에 대해 안드레 학부 총학생회장은 “앞선 ‘총장징계’, ‘김건중 전 학부 부총학생회장 무기정학 철회’는 이사장 면담을 요청 중인 상황이고, 운영위원회 관련 안건에 대해서는 학교 당국에 논의테이블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속행정 처리를 위해 지속적 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총학의 운영 미숙

 이날 총회 도중에 학생들이 빠져나가 나머지 안건들이 발의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시간이 지체되면서 많은 인원들이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했다.

 운영 미숙에 관해 안 총학생회장은, 작년의 경우 안건들이 너무 빠르게 처리됐다는 주장이 있어 올해는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자했는데, 그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밝혔다.

 대관 문제, 결강사유서 근거 미비

 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려 하다 보니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다. 그중 하나가 장소 대관 문제이다.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바닥보완 공사가 예정된 만해광장을 항의방문을 통해 대관했고, 이로 인해 공사지체비 150만원을 총학생회에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총학 측에서 제시한 ‘결강사유서’ 역시 교무팀과의 논의 없이 총회 홍보 포스터에 명시되는 등 혼란이 야기됐다. 사유서를 제출하고 수업에 불참한 학생들이 교무 팀에 이에 대해 문의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총회 성사 이후 활동이 중요

 총회에서 발의된 안건들은 ‘총회 성사’라는 그 자체로 무게감을 갖고 있다. 이번 학생총회에 대해 한 대학원생은 “총회 성사를 통해 발생된 동력을 이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치밀한 구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총회를 준비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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