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은행나무, 2015)의 저자인 김민섭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문화관에 위치한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총학 측은 ‘대학원생, 조교, 시간강사들이 처한 문제 상황과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것임을 밝혔다. 

  조교, 시간강사들이 적법한 근로 수당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적나라하게 보도되면서 이것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장되어 염려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현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겪고 있는 원우들의 의견 나눔이 가능해질 것으로 여겨져 강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총학 측에서는 본 강연에 참석한 인원 중 열 명을 추첨하여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하는 기회도 마련하는 등 많은 원우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