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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보기]대학원 총학생회 지원 사업
대학원 학생회와 행정지원실의 서비스 현황
[135호] 2006년 09월 04일 (월) 허윤정 편집위원 jaime0323@hanmail.net

이번 눈여겨보기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하여 대학원 학생회와 행정지원실의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대학원생의 가방은 무거울 때가 많다. 두꺼운 전공 원서와 참고서적 한두 권은 기본이고 수업 발제나 학술발표가 있는 날은 노트북과 각종 복사물 등으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반납하는 것은 그야말로 큰일이다. 특히 일기예보에서 비나 눈이 내릴 확률이 높다고 예보한 날, 한 손에 우산까지 들고 오게 되면 이래저래 짜증스럽다. 이런 날, 동대입구역이나 충무로역에서 걸어오는 시간은 가히 고역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책을 놓고 다닐 수 있는 개인 사물함을 학술관 내에 가지고 있고, 대출한 책을 누가 나대신 반납해주거나, 집에 돌아가려니 마침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져 곤란할 때 간단하게 우산을 빌릴 수 있다면, 고달픈 대학원 생활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대학원 총학생회에서는 원우들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사물함 이용이나 세미나팀 지원, 세미나실 대여 등의 몇 가지 정도를 제외하면 대개 원우들의 이용실적이 저조한 형편이다. 이에 이번 호에는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여러 원우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소하지만 필수적인 몇 가지 복지사업과 학술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몇 가지 세부적인 내용을 거들떠보도록 하자.

복지사업 ①대여사업
사물함, 프로젝터, 체육기자재, 우산 등


우선 원우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사물함 대여 서비스가 있다. 사물함은 매학기 초 선착순 신청을 받아 배분하고 있다. 소정의 관리비를 지불하면 학술관에 있는 사물함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학술행사나 각종 발표 및 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터를 대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체육행사를 치를 수 있는 체육기자재 또한 준비되어 있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경우 총학생회실을 찾으면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 준다. 다만 반납은 필수! 원우 여러분의 학생회비로 마련된 기자재인 만큼 부디 많이들 빌려서 활용해 주시라.

복지사업 ②각종 서비스
도서반납대행 서비스, 휴대폰충전 서비스, 택배 수령대행 서비스 등


학기 중에는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기 위해 중앙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알다시피 도서 반납을 연체하게 되면 바로 도서 대출을 정지당하게 된다. 부득이하게 도서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연체료를 지불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도서반납대행 서비스이다. 매일 오후 5시까지 총학생회실을 찾아 소정의 절차에 따라 대출도서를 반납하면 책들을 모아 매주 화·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도서를 반납해 준다.

또한 요즘은 온라인으로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지정된 자리가 없는 원우들에게 학교에서 택배를 수령한다는 것은 곤란한 일 중의 하나이다. 지정된 자리가 있더라도 수업 중이거나 연구나 업무를 위해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워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위해 총학생회에서는 택배 수령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택배 배송을 학술관 지하 총학생회실로 지정한 후, 총학생회실을 찾아 택배 수령 대행을 신청하면 며칠 후 간단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착불의 경우는 수령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연구를 위해 불가피하게 밤을 새웠을 때, 휴대전화 충전지가 모두 방전되어 곤란하다거나 지나치게 연구에 몰입하여 두통이나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원우가 있다면, 총학생회실을 찾으면 된다. 총학생회실에는 휴대전화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간단한 응급 의약품도 상비되어 있다.

학술사업 각종 지원 사업 세미나팀 지원, 학술문화기행 등

공동연구를 위해 기껏 어렵게 세미나팀을 구성했다. 하지만 장소도 장소려니와 소요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세미나팀 지원 사업에 과감하게 신청서를 제출해 보자. 세미나팀 지원은 각 학과별로 진행되는 연구 세미나의 활성화와 질 높은 연구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동기부여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술국 사업이다. 매학기 초에 발표되는 지원요강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5인 이상 (선정 심사 시 석. 박사 참여비율과 지도교수 추천서 및 참여여부를 고려하며, 재학생이 4인 이상이어야 함, 교수와 강사는 포함되지 않음)으로 구성된 학술연구 목적의 세미나팀이며, 외국어 시험이나 종합시험, 외국어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스터디는 제외된다. 선정된 세미나팀(총 25개)에게는 매월(4, 5, 6, 9, 10월) 25만원, 총 12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선정된 세미나팀은 중간보고 발표회(6월)와 학술제의 연구발표회(10월)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여기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준 세미나팀에게는 추가로 지원금이 지급되며, 성과가 부실하다고 판단되는 세미나팀은 심사를 거쳐 중도 탈락할 수 있다.

탈락하는 세미나팀이 발생할 경우, 9월에 추가 선정이 있을 예정이니 관심 있는 원우는 총학생회의 새 학기 게시물을 유심히 거들떠보자. 물론 세미나를 진행할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을 경우에도 총학생회실을 찾아주시라. 총학생회에서는 매학기 초나 방학 초에 세미나실 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행정지원실과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술문화기행’은 원우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선발 자격은 전 학기 등록자로서 지원서 양식과 성적, 면접의 3가지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7박 8일간 20명이 중국의 고구려 유적지 및 백두산 등지를 답사했다. 현재는 소정의 자비 부담이 요구되지만, 점차 지원금을 확충할 계획에 있다.

이외에도 대학원 총학생회는 춘계 체육대회와 가을 학술문화제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 행정지원실과 공동으로 동원학술상, 자유연구과제, 연구논집발간, 학술학회 발표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학술·복지사업 및 정기 행사가 아직 많은 학생들에게 가깝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아쉬운 대목이다. 각 대학원의 구조적, 공간적 단절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가피한 사태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사업에 관한 원우들의 인지도를 고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경주해야 할 지 심각하게 중지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허윤정 편집위원

복지국장의 말

찌는 듯한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제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학기가 더해갈 수록 늘어나는 책들과 심적 부담감으로 다시 한 학기를 시작하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저희 대학원 총학생회 복지국에서는 원우들의 연구 환경 및 복지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일상복지분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우의 연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편의를 도모하고자 대학원총학생회에서는 여러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실시중인 일상 복지 사업 중에서도 일부사업에만 원우들의 이용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앞으로 보다 많은 원우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힘써 나갈 것입니다. 또한 원우 개인 개인에 보다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하고자 대학원생 건강검진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총학생회의 모든 복지사업은 원우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유지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원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최양의 복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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