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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국학 진보 석학, 광주에 모인다
브루스 커밍스,와다 하루키 등 광주항쟁 기념 학술대회 참가
[141호] 2007년 05월 07일 (월) 학술저널 담비 연구정보팀

브루스 커밍스, 와다 하루키, 최장집, 윤영관 교수 등 한국 근현대사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외 진보적 석학들이 5월 광주에 온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오는 5월 18~19일 호남민주주의연구네트워크와 함께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지역 곳곳에서 5.18민중항쟁 27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5.18 정신의 전국화.국제화를 위해서는 명실상부한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업적들을 축적하고 5.18과 광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연구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학술대회에 국내외 저명 석학들을 초빙하기로 했다. 시카고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 동경대의 와다 하루키 명예교수, 고려대 최장집 교수, 서울대 윤영관 교수 등이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참여한다.

연구소는 올해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맞는 해이자 북한 핵으로 한반도 평화가 위기에 처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등 두 개의 주제를 설정하고 대형 세션을 진행한다. △미국 시카고 대학 브루스 커밍스 교수가 ‘5.18과 한국 현대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동경대 와다 하루키 교수가 ‘동아시아와 남북한 : 과거, 현재와 미러라는 주제로 △고려대 최장집 교수가 ‘5.18과 한국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서울대 윤영관 교수가 ‘21세기 세계변화와 남북 관계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또 브루스 커밍스, 와다 하루키, 최장집, 윤영관 교수 등 학자와 지역 학자 등 5명이 ‘5.18과 민주주의, 그리고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를 놓고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벌인다. 소형 세션에서는 그동안 수행돼왔던 5.18연구 및 기념사업을 점검하고,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에 부합되며 학술적 가치가 높으면서도 그동안 주류 학계에서 소외 돼 왔던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진다.

한편 5.18연구소는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학술대회 장소를 광역화, 다변화시켜 광주 지역 곳곳과 각 대학 캠퍼스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저널 담비 연구정보팀

(이 기사는 학술저널 담비와 동국대학원신문사 간의 컨텐츠 교류 협정에 의해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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