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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스님·일면스님 총장·이사장으로 취임해
“도덕적 총장 되겠다” “학교 기강 확립하겠다” 취임 포부 밝혀
[190호] 2015년 06월 11일 (목) 동국대학교 대학원신문사

 
   
  ▲ 취임을 축하하는 축하 공연.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우리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보광스님과 일면스님의 총장·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조계종단 관계자와 국회의원, 기업인, 불교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광스님과 일면스님은 각각 제18대 총장과 제3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보광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동국대를 가장 경쟁력 있는 배움의 장이자 대학다운 대학의 모범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임기 4년 동안의 대학 운영 방침으로 ‘참사람 열린 교육’, ‘풍요로운 대학’, ‘대학다운 대학’, ‘일산병원 활성화’, ‘신바람 나는 대학’의 5대 과제를 내걸었다. 보광스님은 총장의 가장 중요한 자질로 도덕성을 거론하며 “모든 일에서 투명한 도덕적인 총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대학의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발전기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과 공양미.
 
 

 

   
  ▲ 이사장 취임식을 마치고 환하게 웃으며 나오는 일면스님.
  이사장으로 취임한 일면스님은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 학교의 기강을 확립하고, 명품인재를 배출하는 명문사학으로 만들겠다. 재정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학법인과 관련한 향후 계획들을 밝혔다. 일면스님은 15년 전 청년의 간을 이식받았다는 사실을 말하며 “15년째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부처님이 남을 위해 살다오라고 해서 욕심 없이 봉사하고 있다.”며 한 치 욕망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 보광스님·일면스님 퇴진 요구 집회를 진행하는 학생들.
 
  이날 행사에서는 취임 축하 공양미를 기부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또한 축하 피로연으로 상록원 학생식당 2·3층을 임시 폐쇄하는 대신 취임 축하 도시락 공양을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한편 취임식장 바로 앞에서는 200여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집결하여 “종단개입 주범 문화재 절도 일면스님, 논문표절 보광스님 인정 못합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쳐들고 보광스님·일면스님 퇴진 요구 집회를 열어 총장 불인정을 선언했다.

 

<인터넷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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