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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학내 인쇄·복사기 사용 불편 심각
조작 복잡하고 출력 불가능한 상황 빈번 … 이용자 불만 가중
[189호] 2015년 03월 23일 (월) 이한나 편집위원

 

   학내 인쇄·복사 업체가 변경된 지 2달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사실상 인쇄비 인하 등의 장점보다는 여러 단점들이 문제시되어 학생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IP 충돌로 인한 장비 점검 등의 사유로 인쇄 및 복사가 불가능한 기기들로 인해 이용자들 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복사기 조작의 어려움
   업체가 변경됨에 따라 새로 설치된 복사기의 조작 방법이 복잡하여 실제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도 복사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아예 복사할 텍스트를 복사실에 맡겨버리거나, 복사실까지 직접 찾아가 그곳에 비치되어 있는 조작이 간편한 복사기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로운 인쇄·복사 업체측은 복사기 사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 인쇄물을 곳곳에 부착하여 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을 최대한 감소시킬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조작 방법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여전히 불편이 지속될 전망이다.
 


   출력 불가 상황 빈번
   결제를 이미 완료했는데도 인쇄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량의 인쇄물을 출력하려고 하였을 때나 수업 직전에 출력을 시도했을 때 인쇄가 되지 않아 실제 대학원 수업에 지장을 준 바가 있다는 불만도 총학에 접수되었다.
   대학원 총학은 복사실에 여러 번 전화해도 연결이 안 될 때가 많고 연락이 닿아도 기술자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인쇄기를 고치러 오는 경우가 드묾을 지적하며, 원우들의 불만 사항들이 많이 접수되고는 있으나 이를 다시 인쇄 업체에 전달하여 해결하는 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음을 토로했다.

 

 

   컬러 인쇄기 설치 미비
   업체가 바뀜에 따라 기존보다 컬러 인쇄를 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컬러 출력을 원하는 학생이 학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컬러 출력이 가능한 곳을 찾아다니는 경우를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업체측은 이에 대해 앞으로 출력량이 많은 장소인 경우 컬러 인쇄기를 한 대씩 증설하고, 반대로 출력량이 적은 장소인 경우에는 기존 3대 중 1대는 컬러 인쇄가 가능하도록 전환하는 식의 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 업체의 시스템 안정화 시급
   기존 학내 인쇄·복사 업체는 예정보다 40여 일 늦은 개강 일주일 전에 철수했다. 따라서 급하게 업체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시스템 정비가 원활하지 못 해 서버충돌 등의 문제들이 생겨났다는 것이 학교, 그리고 신규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어서 “현재는 학교 전산실에 정리된 IP 주소 자료들을 보낸 상태이기 때문에 전과 같은 문제가 많이 해결된 상황이다.”라며 5월부터는 전보다 문제들이 개선될 것임을 강조했다.
   학술관의 경우 현재 지하 1층에 복사기가 새로 설치되고 컴퓨터실에는 인쇄기가 증설되었다. 그러나 아직 카드 리더기는 설치되지 않아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시설 확충보다는 전문 인력 증강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학업에 지장을 주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중요한 사안이다. 신규 업체의 시스템 안정화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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