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2 화 15:32
인기검색어 : 등록금 인상, 총장선출,
신문사소개 | 호수별 기사보기
> 뉴스 > 보도 > 학내보도 | 파워인터뷰
     
제31대 대학원 총학생회 입후보자 인터뷰
등록금 인하·연구등록제 손질 두고 시각차 … 박·고 “현실적 접근해야”­ - 최·최 “개선 불가피해”
[187호] 2014년 12월 01일 (월) 대학원 신문사

 
   

<기호1> 정 박재정(연극) · 부 고은아(무역)

 

 “할 수 있는 말만 공약하겠습니다, 선택과 집중”

 
 

 -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총학생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는 원우들이 많다. 평소 본인(정후보자)은 총학생회실을 왕래하면서 학생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떤 일을 하는지 다른 원우들도 알게 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하게 되었다.

- 핵심 공약은?

   첫째, 투명성 있게 학생회비와 등록금을 공개하겠다. 둘째, 강의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시설환경을 개선하겠다. 셋째, 시대에 발맞추어 트위터같은 SNS를 적극 활용해 학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 어떤 학생회를 구상하고 있는가?

   간단히 말해 ‘열린 학생회’다. 다들 수업을 듣고 자기 일만하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교수와 학생, 혹은 학생과 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겠다. 또 원우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총학생회는 비교적 잘 운영되어왔다고 생각한다. 기존 사업들을 최대한 이어받으려 한다.

- 현재 원우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제로 원우들이 등록금을 낸 만큼 혜택을 가져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학생회는 교수와 학생의 중간자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간자적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시설이나 규칙 등 대학원 생활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원우들 간의 교류도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

- 대학원 등록금, 연구등록비, 장학제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록금은 과나 학교마다 다른데 학생들은 그 이유를 모른다. 우리 등록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학생들에게 공개하고 정당성을 보여주려 한다. 석·박사들이 행정조교를 하는 과정을 보니 연구등록비를 내는 것은 나름대로 정당성이 있어 인하는 어려울 것 같다. 차라리 장학금 혜택을 강화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겠다. 그리고 우리가 내는 등록금 액수가 큰 데 비해 장학금이 부족한 이유를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많다. 타 학교나 외국에서 어떤 식으로 장학제도가 실시되고 있는지 사례를 찾아 비교해보겠다.

 - 대학원 연구 환경에 대한 평가는?

   아직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지하실과 학술관 옥상에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 연구실 물품, 도서를 구비하는 데 있어 설문조사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

- 상대후보의 질문 : 올해 해외 학술탐방에 관해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많다. 탐방 내용도 학술적 성격에 부적합했고, 스무 명이 참가하는 행사에 3400만 원이라는 거액의 교비를 지출하는 것도 과도했다는 의견이다. 비교를 위해 덧붙이면 학부 축제에 지원되는 예산이 4000만 원이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선 우리 정·부 후보자 둘 다 학술기행에 참가했다. 직접 보고 느낀다는 점에서 내용은 좋았던 것 같다. 금액 문제에 관해서는 기존 총학에서도 학교에 문의해봤는데 교비를 다른 쪽에 지출하는 것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학술문화기행이 예전부터 있었던 꽤 오래된 사업이기 때문에 올해도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홍보가 부족해 많은 학우들이 사업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는 점은 안타깝다. 내년에는 원우들에게 미리 알려서 더 많은 인원이 기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기호2> 정 최장훈(정치) ·부 최은지

 

“사람,꿈, 모두 전하는 대학원 총학생회, 人 더 DREAM!”

 
 

 -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나서 대학원 총학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다. 대학원에 있는 자원을 배분할 수 있도록 원우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지금 학생회의 홍보미비를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려 한다.

- 핵심 공약은?

   첫째, 등록금을 인하하고 장학금 확충하며 부당하게 걷히는 연구등록비를 없애겠다. 둘째, 세미나팀이나 논문 연구비 예산을 현행보다 높여 학술활동을 지원하겠다. 셋째, 회의 일정은 최소 열흘 전 통보하고 중요한 사업은 직접 초대장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학생회가 되겠다.

- 어떤 학생회를 구상하고 있는가?

   기본에 충실하는 학생회, 그리고 할 말은 하는 학생회가 모토다. 등록금 문제 뿐 아니라 복지 분야도 마찬가지로 사안에 대해 함께 논의해 대안을 만들겠다. 학교 측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설사 관철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원우들의 의사를 전달하고 그에 따른 대답을 다시 원우들에게 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 현재 원우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서로 간의 소통이라 생각한다.

- 대학원 등록금, 연구등록비, 장학제도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작년에는 교수와 교직원 사학연금의 23%를 교비에서 지출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재단적립금을 몇백억이나 축적하고 건물을 짓고 있다. 장학금은 실제로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공대쪽은 SCI 논문과 관련된 예산이 있지만 주로 교수들이 진행하기 때문에 원우들이 혜택을 받기는 어렵다. 인문사회 계열은 그나마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없다. 또한 연구등록금은 어디에 사용되는지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는다. 명분 없이 학생들의 돈이 빠져나가는데도, 이런 문제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어려운 환경이 가장 큰 문제다.

- 대학원 연구 환경에 대한 평가는?

   석·박사가 500명정도인데 개인 연구공간은 200~300석 정도로 연구공간이 부족하며 실험실에는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우리 학교는 전임교원 충원률이 낮아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현행 70~80%에서 100%로 올려야 한다. 바이오시스템대는 내년부터 일산캠퍼스로 이전하게 되는데 거주나 등하교, 자치공간 문제에 대한 대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 상대후보의 질문 : 등록금, 장학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그 실질적 접근방법은?

   협상이라는 게 서로 가지고 있는 것이 비슷할 때 이뤄지는 것인데, 실상 예산을 쥐고 있는 쪽은 학교이기 때문에 교섭에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임기 시작 직후 열리는 등심위에서 최대한 다툼을 해볼 작정이다. 우선 국회나 시민단체에서 회계장부 보는 법을 배우겠다. 대학알리미를 통해 법정부담금이나 학교 부채를 지불하는 데 사용되는 교비의 액수를 살펴보면, 가능한 등록금 인하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회의를 열어 원우들의 입장을 수렴한 후 서명을 받고, 이를 학교측에 제출할 것이다. 등록금 인하가 최선의 목표이고, 안되면 동결 혹은 장학금 확충이라도 꼭 하겠다. 어려운 협상이겠지만 이런 노력들이 축적되면 분명히 변화가 있을 거라 믿는다.

 

<'기호1' 후보자 정보>

성 명 : 박 재 정 / 87년 1월생

소 속 : 연극학과 석사과정

약 력 : 2005년 수원과학대 방송연예과 졸업 / 2008년 해군병장 만기 전역 / 2010년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편입/졸업 / 2014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 입학

성 명 : 고 은 하 / 91년 6월생

소 속 : 무역학과 석사과정

약 력 : 2012-14년 경매실무 & 부동산 근무 2013년 독학사 / 경영학사 2014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역학과 입학 / 2014년 무역학과 행정조교 근무 (상반기)

<핵심공약>

1. 여러분의 귀중한 학생회비를 투명성 있게 공개하겠습니다.

 - 학생회비 사용내역 통장 공개(학과 게시판, 벽보 공지)

- 감사위원회 분기별 실시

- 학생회 회의 정기적 실시 및 학생회비 검토

- 대학원 게시판 실질적 영수증 게시

2. 강의 질적 향상과 강의시설 개선입니다.

- 대학원 열람실 대량 확충(100%실시)

- 본 대학 주차시설 무료 이용

 - 학생회실 상시 개방(휴게실, 정수기)

 3. 소수가 아닌 다수의 의견을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 학술문화 기행 다수 참여하도록 홍보 및 추진

- 체육대회, 책거리 사업 , 단합행사 적극적 개최

- 홈페이지 게시판, 학생회 소리함 , 트위터,페이스북 참여 (불편함 민원 개선)

 

<'기호2' 후보자 정보>

성 명 : 최 장 훈 / 86년 11월생

소 속 : 정치학과 석사과정

약 력 : 2006년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입학 / 2010년 동국대 제64대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 / 2011년 동국대 제24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 2012년 동국대학교 제44대 총학생회장

성 명 : 최 은 지 / 91년 4월생

소 속 : 식품생명공학과 석사과정

약 력 : 2010년 동국대학교 바이오시스템대학 식품생명공학과 입학 / 2013년 식품생명공학과 소모임 DUFF 회장 / 2014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입학

<핵심 공약>

1. 등록금 인하! 장학금 확충! 연구 환경 개선!

 - 박사과정 연구등록비 인하 투명화 요구

- 등록금심의위원회 참가 준비 : 등록금 책정 논의, 장학 기준에 대한 의견 수렴·전달

- 시설 개선 : 연구실험실 환경 개선, 샤워실 온수 문제, 연구 공간 확충 등

- 기숙사 관련 의견 수렴

- 일산캠퍼스 연구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설치 : 거주지·통학·자치·휴게 공간 문제 해결

- 전임교원 충원, 학술관 내 시간 강사 강의 준비 휴게실 설치 요구

2. 학술 능력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 논문 투고비학술세미나 팀 지원금 증액 지급 / 연구 결과를 활용 ‘학술 논집’ 발간

- 기초강좌 개선유지 / 참여형 학술제 개최 / 해외학술탐방 개선

3. 실생활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 학술관 대학원 휴게실·열람실·연구실·사물함 청결·관리 철저 (모기 퇴치, 의자 교체 건의)

-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세미나실 청결 관리·대여 (상시)

- 학생회실 물품 대여 (체육 물품, 학용품, 구급약, 여성용품, 우산)

- 도서 대납 서비스, 택배 서비스, 휴대폰 충전 서비스

4. 기본과 소통, 화합에 충실한 총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 대표자회의, 집행위원회의 정상화·투명화

- 페이스북·인터넷 홈페이지 활성화

- 총학생회의실·전산실 상주시간 야간시간(21시)까지 확대

- 체육대회 개최 / 학과 별 단합행사 매 학기 1회 맞춤형 지원(지원금, 장소, 물품 등)

ⓒ 동국대학원신문(http://www.dgugspres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페이스북 방문해 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육방송국 동국대학원신문 동대신문 동국포스트
동국대홈동국미디어컨텐츠 센터동대신문교육방송국동국포스트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4620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 1길 30 동국대학교 학술관 3층 대학원신문 | 전화 : 02-2260-8762 | 팩스 : 02-2260-8762
발행인 : 윤성이 | 편집인 : 김대욱 | 편집장 : 김태환 | 발행처 : 동국대학교 대학미디어센터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우
Copyright DGUGSPRES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gupress@dongguk.edu